불륜→혼외자까지…홍상수·김민희, 신작 앞두고 또 기자간담회 패싱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 개봉을 앞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이번에도 국내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21일 제작사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영화는 오는 2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다만 통상 시사회 이후 이어지는 기자간담회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관계자는 "상영 후 별도의 공식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이혼 이후 연기를 중단했던 여배우가 독립영화를 통해 복귀하는 과정을 그린 흑백 작품이다. 주인공은 배우 송선미가 맡았으며,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국내 개봉은 오는 5월 6일이다.
앞서 이 작품은 지난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홍 감독은 현지 GV에서 "명성이나 돈보다 작업 자체에 의미를 둔다"고 밝히며 자신의 창작 철학을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관계를 인정한 이후, 국내 언론과의 접촉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이후 GV, 무대인사 등 공식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 개봉한 '수유천' 역시 별도의 간담회 없이 공개됐다.
사생활 역시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홍 감독은 과거 이혼 소송에서 패소해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김민희는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녀가 돌아온 날'은 홍상수 감독의 34번째 장편으로, 최근 작품들에 이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7년 연속 초청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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