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1분기 매출 1537억원…영업손실 22억원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6. 5. 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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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경기도 용인 사업장 전경 [사진제공=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15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이 같은 내용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1525억원)에서 0.7%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분기(29억원 흑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1분기에는 클린환경 사업부문이 미국 테일러 프로젝트 매출 초과 달성과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프로젝트 신규 수주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41%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은 시장 수급 영향과 출고 지연으로 단기적 실적 둔화가 있었던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신성이엔지는 클린환경 사업과 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클린환경 사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 산업 등 제조시설을 대상으로 공기청정도와 온·습도를 제어하는 클린룸 장비를 생산·설치하는 분야다. 재생에너지 사업으로는 태양광 제품(모듈·인버터)의 생산·판매 사업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설계·설치·시공, 유지보수·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영업손실은 미국·이란 분쟁에 따른 원자재·인건비 상승과 신규 프로젝트 초기 구축 비용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수주 확대가 본격화되고 대외 환경도 우호적으로 전환된 만큼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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