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의류 브랜드 '스톰'의 1기 모델로 발탁된 송승헌. 연예계 데뷔에 대한 꿈을 키운 적 없었다는 그는 어찌나 잘생겼는지, 반은 장난 삼아 찍은 즉석카메라 사진을 출품했는데 최종 발탁되고야 맙니다.
배우뿐만 아니라 연예계 데뷔에 대한 생각도 로망도 전혀 중학생 시절, 막연히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송승헌에게 당시 유일한 꿈은 바로 가수 강수지와 결혼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승헌은 현재는 강수지의 남편이 된 MC이자 선배인 김국진 앞에서, 중학교 입학날 "강수지와 결혼하는 것이 꿈"이라고 발표한 적 있다고 전합니다.
중학교 시절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발로 찾아간 콘서트가 바로 강수지의 콘서트였을 정도로 그녀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힌 송승헌. 너무 멀리 있어서 잘 찍히지도 않은 사진 한 장으로 너무나 행복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도 강수지는 자신의 우상일 뿐만 아니라, 그녀의 데뷔곡인 '보랏빛 향기'를 들을 때마다 감회가 새롭고, 황홀하다며 여전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강수지와 결혼한 김국진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
이제 유세윤은 김국진을 향해 "형이 이겼어!"라고 외치는가 하면, 김국진은 자신의 아내에 대한 애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강력한 라이벌 송승헌의 모습에 난처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우상과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는 김국진이 부러울 수밖에 없는 송승헌. 어느덧 40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싱글인 상황인데요.
10년 전 개봉한 영화 '인간중독'에 이어 최근 개봉한 '히든 페이스'에서 또 한 번 연인으로 출연한 동료배우 조여정에게 일단 "일단 (결혼) 해보는 걸로?"라는 말을 던져 보는 이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 감독
- 출연
- 평점
- 3.15
한편,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히든 페이스'는 '인간중독'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동명의 콜롬비아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공개 직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중입니다.
보도자료 및 제휴 : boiled-movie@kakao.com[런앤건 = 글: 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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