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일라이, 이혼 6년 만에 재혼… “남은 인생 함께할 사람”

그룹 유키스 소속 가수 일라이가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2020년 지연수와 이혼한 뒤 6년 만이다.
일라이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예비 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올리고 장문의 글을 통해 재혼 사실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턱시도 차림의 일라이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가 반려견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라이는 “지난 5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면서도 많은 변화를 겪은 시간이었다”며 “기쁨과 어려움, 힘든 교훈, 개인적인 성장, 삶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든 순간들로 가득했다”고 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 “제 삶에 이해와 행복, 평온함을 가져다준 멋진 여성을 만났다”며 “그녀의 인내와 지지는 가장 힘든 시간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됐고, 좋은 순간들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줬다”고 했다.
일라이는 또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할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키스 활동 시절부터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과 지인들에게 “힘든 시기에 제 곁을 지켜준 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 지금, 사랑과 응원,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일라이는 오는 14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부는 일라이와 동갑인 비연예인으로 전해졌다.
일라이는 2008년 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 소속사 계약 만료로 유키스를 떠났다가 2023년 팀에 재합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11세 연상의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와 결혼했고, 2016년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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