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님이 왜 이렇게 예뻐? 전국 시청자들 사로잡은 경찰의 정체

'건물주' 이주우, 김남길이 남긴 정의의 바통을 잇는 '집념의 형사' 고주란으로 우뚝

tvN의 새로운 기대작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방영되며 극 중 팽팽한 긴장감을 조율하는 배우 이주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김남길(김균 역)의 든든한 후배이자, 주인공 하정우(기수종 역)를 압박하는 '집념의 형사' 고주란으로 분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주우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한다.

극 중 용대문경찰서 강력2팀의 고주란 경사는 단순히 사건을 쫓는 형사를 넘어, 서사의 깊이를 더하는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인물이다. 그녀는 과거 비리를 저지른 동료를 내부 고발했다는 이유로 조직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외로운 인물이었으나, 이때 유일하게 그녀의 편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선배 형사 김균이다.

김남길은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고주란의 정신적 지주이자 정의로운 형사의 표상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고주란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균에 대한 부채감과 존경심을 안고 사건의 배후인 '리얼캐피탈'과 권력층의 유착을 파헤치는 직진 본능을 보여준다.

이주우가 연기하는 고주란은 '외강내유'의 전형으로, 10년 차 베테랑 형사답게 거친 말과 행동으로 범죄 현장을 누비지만 속내에는 김균을 향한 의리와 정의감이 가득 차 있다. 뛰어난 통찰력으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집요한 수사 스타일을 가진 그녀는, 생계형 건물주 기수종의 가짜 납치극과 수상한 행보를 가장 먼저 의심하며 극의 서스펜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의 엘리트 경찰 최민우, '왜 오수재인가'의 당찬 변호사 송미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이주우는 이번 작품에서 그 저력을 가감 없이 폭발시키고 있다.

머리를 질끈 묶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현장을 누비며 상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형사의 얼굴을 완벽히 구축했다는 평이다. 김남길이 남긴 정의의 불씨를 이어받아 하정우라는 거대한 벽과 맞서는 고주란을 통해 이주우는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정점을 찍고 있으며, 그녀가 밝혀낼 진실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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