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내내 덥다‥당일엔 구름 사이 보름달
[뉴스데스크]
기록적인 9월 폭염에 오늘 기습 폭우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울릉도에 계시는 시청자께서 보내온 영상입니다.
흙탕물이 도로를 뒤덮은 채 거세게 흘러가고 있고 오토바이는 나뒹굴어져 있습니다.
특히 울릉도에서 시간당 70mm 이상의 비가 쏟아진 것은 82년 만에 처음인데요.
이례적인 뜨거운 날씨는 추석 연휴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곳곳에 강한 비도 조심하셔야겠는데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모레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올해는 과거에는 겪어보지 못한 열대야가 있는 추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90년대부터 올해까지 역대 추석날 최저 기온이 보여주는 그래프인데요.
최저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른 적은 단 네 차례, 그러나 올해는 25도까지 치솟을 전망이고요.
오늘 밤에도 후덥지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전 25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고,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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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6421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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