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번째, 칸 영화제 '최다 초청' 신기록 갈아치운 배우
권위 있는 국제 영화제로
유명한 '칸 국제영화제'
오늘의 주인공은
'칸 최다 초청' 신기록을 세운 배우입니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로 8번째 칸영화제에 진출하며 우리나라 ‘칸 최다 초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3일 칸영화제 집행위원회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일제히 발표했다.
칸의 발표에 따르면 송강호 배우가 출연한 영화 ‘거미집’이 비경쟁 부문에 오르며 배우 송강호가 올해로 8번째 칸영화제에 진출한다.
칸 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 중 가장 권위 있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도가 높은 영화제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화 ‘괴물’을 통해 처음 칸에 초청된 배우 송강호는 이후 ‘밀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박쥐’, ‘기생충’, ‘비상선언’, ‘브로커’로 칸의 레드카펫을 총 7번 밟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브로커’를 통해 한국 남자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아 크게 주목받았다.
송강호를 8번째 칸 영화제로 초청한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거미집’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감독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이다.
송강호는 8번째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에 대해 “김지운 감독님과 다섯 번째 영화 여행을, 이렇게 매력적인 작품으로 좋은 배우들과 같이 초청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강호는 ‘거미집’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과 다섯 번째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같이 칸영화제에 초청받은 적이 있으며 이번 작품으로 15년 만에 함께 칸에 방문하게 되었다.
한편 칸 초청작 ‘거미집’은 송강호를 포함해 배우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했으며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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