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모 랴오닝·산둥함, 싼야 동시 정박‥"합동 훈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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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남부 하이난성 싼야 군기지에 동시에 정박 중인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랴오닝함은 서태평양에서 훈련을 마친 뒤 지난 8일 싼야 군기지로 입항했으며, 산둥함은 이전부터 정박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의 군사 평론가 량궈량은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싼야 군기지에 동시 정박한 걸 계기로 항모 전단 합동훈련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군의 공격을 상정한 훈련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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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남부 하이난성 싼야 군기지에 동시에 정박 중인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가 촬영한 위성 사진에는 두 대의 항모와 함께 구축함 등이 찍혔다고 홍콩 일간지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랴오닝함은 서태평양에서 훈련을 마친 뒤 지난 8일 싼야 군기지로 입항했으며, 산둥함은 이전부터 정박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의 군사 평론가 량궈량은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싼야 군기지에 동시 정박한 걸 계기로 항모 전단 합동훈련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군의 공격을 상정한 훈련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두 대의 항모를 보유하고 있는데 일명 '스키 점프대' 방식의 랴오닝함은 2012년 선보인 중국 최초 항공모함이며, 두 번째 항모 산둥함은 2019년 실전 배치됐습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468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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