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부부였다…” 6년 전 이미 관계 끝났지만 이혼 숨기고 활동했던 여배우

배우 서유정이 실제로는 오래전부터 전 남편과 관계가 끝난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2023년 이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지만,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그보다 훨씬 전부터 별거와 관계 정리를 겪었다고 직접 밝혔다.

딸 돌도 되기 전부터 시작된 별거

서유정은 전 남편과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크게 달랐다고 회상했다.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라기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차이를 좁히기 어려웠다는 설명이었다. 특히 딸이 생후 8~9개월 무렵부터 실질적인 별거 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후 2년 넘게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이어졌다고 한다.

같은 집에 있어도 이미 멀어진 사이

완전히 집을 나눠 생활한 것만은 아니었다. 서유정의 설명에 따르면 한동안 같은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전 남편이 가끔 집을 찾는 식으로 생활했다고 한다. 아이가 어린 만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관계를 유지해보려는 시간도 길어졌다. 하지만 결국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각자의 길을 택하게 됐다.

방송에서는 ‘잉꼬부부’였는데

더 큰 관심을 모은 것은 과거 방송에서 공개됐던 모습과의 차이였다. 서유정은 예능 프로그램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다정한 부부의 일상을 보여준 적이 있다. 하지만 훗날 그는 당시 실제 관계와 방송에 비친 모습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었다는 취지로 털어놨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도 컸다고 설명했다.

이혼 사실 늦게 알린 이유

서유정은 이혼 사실을 바로 공개하지 못한 이유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받을 상처를 언급했다. 활동이 뜸했던 기간 동안 조용히 자신의 삶을 정리했고, 언제 어떻게 알릴지를 오랫동안 고민했다고 한다. 결국 2023년 이혼 사실을 알렸고, 이후 시간이 더 흐른 뒤 유튜브를 통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게 됐다.

1990년대 ‘맘보걸’로 얼굴을 알린 뒤 꾸준히 배우로 활동해온 서유정은 긴 침묵 끝에 자신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직접 공개했다. 겉으로는 다정한 부부로 보였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관계를 정리하고 있었다는 고백이 뒤늦게 알려지며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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