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참교육하겠다"던 장위안, 일 끊기니 급사과 "의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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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계획을 밝히며 중국 문화 관련 '참교육'을 예고했던 중국인 인플루언서 장위안이 혐한 논란 등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장위안은 "많은 분이 댓글 등을 통해 '한국에 언제 가느냐'고 물어보신다. '외국인 참교육하는 게 좋더라'고 하신다. 마침 일이 있어서 한국에 간다"며 한국 방문 계획을 알렸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인들 참교육해달라", "장위안처럼 교양있게 참교육해주는 게 좋다"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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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계획을 밝히며 중국 문화 관련 '참교육'을 예고했던 중국인 인플루언서 장위안이 혐한 논란 등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장위안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혐한 논란 및 아이브 음모론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며칠 동안 한국 뉴스와 인터넷에서 저에 대한 보도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마음이 매우 슬프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위안은 앞서 그룹 아이브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한 장면이 만인갱(일제 집단 학살지)을 떠올리게 한다며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아이브 뮤직비디오가 12일 공개됐는데, 16년 전 이날은 중국 사천성 대지진이 발생한 날이다. (아이브 측이) 7월 7일에는 홍콩에서 공연을 한다고 했는데, 1937년 7월 7일은 7.7사변으로 일본의 중국 침략 전쟁의 시작이자 항일 전쟁의 서막이었다. 이러한 우연의 일치가 중국에서 화제가 됐고, 아이브의 의도와 갈등을 해소할 방법에 대해 알고 싶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하고 진심 어린, 역사를 존중하고 사실에 기반한 대화가 오해를 푸는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매체와 인터넷에서는 '장위안이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으며 한국인의 조상은 모두 중국인이라고 말했다'는 부분만 발췌하여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전후 맥락이 생략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중국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인 아무나 3~4대를 올라가면 조상 상당수가 중국인"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두 나라의 교류가 매우 빈번했으며 많은 중국인이 관료로 파견되거나 교류를 위해 한국에 갔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한국에는 중국 혈통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 장위안은 한국에서 진실을 말하는 용기 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며 "'비정상회담'에서 논란 많은 주제가 다뤄졌지만, 프로그램에서 완전한 편집본을 제공하여 오해가 풀리게 되었고, 서로 간의 공감과 다름을 존중하고 협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 의도가 전달되지 않았다. 상처를 많이 받았다. 제 본래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여러분의 기분을 해치고, 시간을 낭비했다는 점 사과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넓고 깊은 사랑으로 마음을 열고 바다처럼 풍부하고 폭넓게 서로를 이해했으면 좋겠다. 한국과 중국의 우정이 긴 시간 동안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위안은 "많은 분이 댓글 등을 통해 '한국에 언제 가느냐'고 물어보신다. '외국인 참교육하는 게 좋더라'고 하신다. 마침 일이 있어서 한국에 간다"며 한국 방문 계획을 알렸다.
그는 "한국이 더욱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 가서 이런 일이 생기면 수업(참교육) 한 번 해주겠다. 한국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명나라나 송나라 때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 같은 데 가서 한 번 돌아보겠다. 시찰 나온 느낌으로 지하철을 타거나 번화가, 왕궁을 다니면서 중국 남자 복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고 하기도 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인들 참교육해달라", "장위안처럼 교양있게 참교육해주는 게 좋다"고 호응했다. 그러나 장위안의 발언 관련 논란이 확산하면서 장위안은 한국에서의 업무 계획이 취소됐다.
장위안은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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