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 다음으로 시선 끌었다” 양한센, 美언론 선정 ‘가장 흥미로웠던 신인’

최창환 2025. 7. 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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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과정일까.

드래프트에서 선발될 때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양한센(포틀랜드)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조명을 받았다.

총 7개의 항목을 다뤘고, 양한센은 이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신인'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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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과정일까. 드래프트에서 선발될 때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양한센(포틀랜드)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조명을 받았다.

현지 언론 ‘ESPN’은 19일(한국시간) 2025 NBA 2K26 서머리그를 중간 결산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총 7개의 항목을 다뤘고, 양한센은 이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신인’으로 언급됐다.

양한센은 2025 NBA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됐다. 2007년 이젠리엔(6순위 밀워키) 이후 중국선수가 기록한 가장 높은 지명 순위였다. 216cm의 신장에 패스 능력까지 지녀 ‘중국 요키치’라 불렸지만,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였다. 1라운드 지명을 예상했던 언론이 드물었던 만큼 포틀랜드를 향한 혹평도 적지 않았다.

양한센은 서머리그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4경기 평균 24.5분 동안 10.8점 3점슛 1개(성공률 33.3%) 5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2.3블록슛은 전체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별명대로 센터임에도 하이포스트에서 동료들에게 적재적소에 패스하며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나가고 있다.

‘ESPN’은 양한센에 대해 “플래그를 제외하면, 그보다 더 많은 시선을 사로잡은 신인은 없었다. 7피트 1인치(약 216cm)의 신장으로 외곽에서 패스하니 더 눈에 띈다. 총 15어시스트 가운데 일부는 하이라이트 필름이었다. 블록슛, 3점슛도 예상보다 많이 만들었다. 다만, 리바운드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최고의 신인’은 니크 클리포드(새크라멘토)로 선정했다. 2025 드래프트에서 24순위로 선발됐던 클리포드는 4경기 18.5점 6.5리바운드 5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52.9%(9/17)에 달했다. “대학 시절 돌파를 주무기로 삼았던 걸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이를 유지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지만, 상대가 3점슛을 견제한다면 그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다.” ‘ESPN’의 설명이다.

많은 기대 속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됐던 쿠퍼 플래그(댈러스)는 클리포드에 이어 2위였다. 2경기 평균 31.4분 20.5점 3점슛 1.5개 5리바운드 2.5어시스트 1.5스틸 0.5블록슛을 기록한 후 서머리그를 마쳤기 때문에 ‘최고의 신인’이라는 항목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데에는 무리가 따랐다.

물론 플래그의 잠재력이나 가치가 감점된 건 아니다. ‘가장 유망한 신인’이라는 항목에서 딜런 하퍼(샌안토니오), 트레 존슨(워싱턴)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출전만으로도 잠재력을 증명했다”라는 게 ‘ESPN’의 견해였다. 이어 하퍼에 대해선 “빅터 웸반야마, 스테폰 캐슬을 만나면 평균 2어시스트보단 많은 기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최고의 언드래프트 신인’에 세네갈 출신 포워드 엘리 은디아예(애틀랜타)가 선정됐고, 제레미아 피어스(뉴올리언스)는 ‘출발이 더딘 신인’으로 꼽혔다. ‘ESPN’은 피어스에 대해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다. 야투율이 39%에 불과했고, 4경기에서 총 20개의 실책을 범했다. 7순위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지명할 때부터 우려됐던 부분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_점프볼DB(정지욱 기자),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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