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사용한 새 텀블러 그냥 사용하면 연마제 그대로 먹는 거래요
새 텀블러 연마제 제거 꿀팁
겨울철 텀블러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커피나 차를 즐겨마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사용하실 거 같아요. 오늘은 새 텀블러 사용할 때 꼭 해줘야 하는 꿀팁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텀블러 세척을 먼저 하실 텐데요. 보통 주방세제를 묻혀 수세미로 설거지를 한 뒤 건조 후 바로 사용하셨을 텐데요. 이대로 사용하면 큰일 난다고 해요.
스테인리스 제품에는 제품을 매끄럽게 만들어주기 위해 미세한 가루나 화합물인 연마제가 필수로 들어가요.
표면을 균일하고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이 잔여물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게 되면 소량이라도 체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연마제 제거 작업 꿀팁
건강을 위해 처음 사용할 때는 철저히 세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드러운 스펀지와 베이킹소다, 혹은 구연산, 주방세제 등이 필요해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요. 기름 한 스푼이면 충분하답니다. 키친타월에 기름 한 스푼 두르고 컵 내부를 빙 둘러가며 닦아주면 검은 물질이 묻어 나오는 걸 육안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생각보다 검은 물질이 많이 묻어나 정말 깜짝 놀랐어요.
처음 시작하기 전 수세미로 세척도 했는데 이렇게까지 연마제 성분이 많이 묻어 나오는 걸 보니 놀랍더라고요. 여태 이걸 몰라서 그냥 사용했는데 후회스럽더라고요.
다른 방법으로는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건데요. 내부의 따뜻한 물을 반쯤 채우고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닫고 가볍게 흔들어준 뒤 15분 정도 그대로 두시면 돼요.
뿐만 아니라 따뜻한 물을 채운 뒤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뒤 30분 정도 방치해 주면 깔끔하게 제거가 되고 내부의 냄새도 없애주는 역할을 해요
겨울철 텀블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이런 방법으로 세척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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