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년 기다린 첫사랑과 결혼하게 된 미혼 남자 배우

2023년 ‘무빙’, ‘힙하게’, ‘한강’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배우 김희원입니다. 우연히 호주로 해외 공연을 온 같은 극단 출신 배우들을 만나 다시 연기가 그리워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경제 상황에 연기를 완전히 포기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때 자신이 연기를 가르쳤던 후배가 찾아와 마지막으로 뮤지컬 오디션에 한 번만 도전해 보자고 권유하여 같이 뮤지컬 극단 오디션에 응시했는데 그 후배는 합격하고 본인은 탈락해 실망감이 분노로 바뀌며 독한 마음을 먹고 연기를 계속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때 자기 집에서 하숙시키며 같이 살던 인연이 있는 임창정의 권유로 영화에 출연했고,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을 시작으로 영화 활동을 시작하면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아저씨'에서 만석 역으로 출연하여 악랄한 악인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이후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양태성 역을 맡아 TV 진출도 성공하였으며,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 악역 박 과장 역을 맡았습니다. 2015년 JTBC 드라마로 제작된 '송곳'에서는 정민철 부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7년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는 역모를 꾸미는 병조참판 남건희 역을 맡아 굉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부일영화상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불한당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실제 성격과 달리 개성 있는 외모로 극 중에서 악역을 많이 맡았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나 영화에서 매우 비열하고 사악하고 못된 역할만 맡아온 것과는 달리 실제 성격은 매우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편이며 영화에서 봐오던 그 악당 캐릭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순진하고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아직 미혼인 배우 김희원은 젊었을 때는 결혼을 할 마음이 있었는데, 중년이 된 이후에는 오히려 생각이 바뀌었는지 아직도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종영된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서 무진 경찰서 강력반장 원종묵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봉예분(한지민 분)의 이모 정현옥(박성연 분)과 어려서 부터 같이 자란, 서로의 첫사랑이었지만 자신만을 사랑할 줄 알았던 현옥은 결국 다른 남자와 결혼하였고 그런 현옥을 잊지 못해 독수공방하며 늙었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평화를 되찾은 무진은 사랑으로 가득했습니다. 첫사랑이었던 원종묵(김희원 분)과 정현옥(박성연 분)은 30년을 기다린 결혼을 하기로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종영한 MBC 예능 무한도전 못친소에 나간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은 '나갈 만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못친소 페스티벌 2에 참석했던 김희원의 평소 맡은 배역들과 다른 모습에 입덕한 팬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막상 못친소에 참석하니 그곳에 워낙 강력한 분들이 많이 참석해서 그런지 다른 참석자들이 말하길 오히려 잘 생겨 보이는 효과가 발생하였고, 무도 맴버이자 같은 못친소 참석자인 하하의 평가에 따르면 이 안에서 원빈과에 속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험상궂은 인상이라 그렇지 보편적 기준에선 객관적으로 그렇게 못생긴 건 아니고 나름대로 카리스마와 개성이 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못생기기만 해서는 영화에서 비중 있는 역을 맡기 어렵고, 키도 180으로 크고 비율도 좋습니다.

2020년 tvN '바퀴 달린 집'에서 트레일러 운행을 위해 성동일, 여진구와 함께 특수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바퀴 달린 집 시즌1~4까지 성동일과 함께 출연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산과 바다, 들판, 어디든 따나며 힐링 예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영화 ‘하이파이브’, ‘탈출: PROJECT SILENCE’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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