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마카오 공연 중 기절..."아무 기억 안나"

현아(왼), 마카오 공연 도중 실신한 현아. 사진|현아 SNS(왼), X 캡처

가수 현아가 마카오 공연 도중 무대에서 실신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현아는 9일(현지시간) 마카오의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 무대에 올라 대표곡 ‘버블팝(Bubble Pop!)’을 열창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놀란 댄서들과 경호원들이 급히 달려와 부축한 뒤 무대를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현아가 진행한 급격한 체중 감량이 원인일 수 있다는 추측을 제기했다. 현아는 지난달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를 선언한 뒤 약 한 달 만에 10kg 감량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현아는 이날 SNS를 통해 직접 사과와 근황을 전했다.그는 “정말 미안하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했던 것 같다. 사실은 나도 아무 기억이 안 난다”며 “많은 마카오 팬들이 와줬고, 모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와주셨을 텐데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체력도 키우고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에게 안심의 메시지도 남겼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부족한 나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고맙다. 나 정말 괜찮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이후 포미닛과 솔로 활동을 통해 ‘버블팝’, ‘빨개요’, ‘립앤힙’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가수 용준형과 결혼해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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