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 수시 경쟁률 하락.."사실상 미달"

김해정 2022. 9. 20. 09: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광주전남 주요 대학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전남대학교가 발표한 수시 모집 경쟁률은 6.3 대 1로 지난해 8.09 대 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고, 특히 광주캠퍼스의 경우 올해 7.32 대 1을 기록해 지난해 9.47 대 1 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5.17 대 1을 기록한 조선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와 호남대 4.6 대 1, 목포대는 4.26 대 1 을 기록하는 등 모든 대학이 6대 1을 밑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모집은 6개 대학에 지원 가능한 만큼 6대 1 미만의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 학과 속출을 의미한다면서 내년에 지방대 미달 사태가 심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