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5월 한 달 지역 화폐 '다온' 인센티브 1%p 상향
안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1%p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한 달 월 30만원 충전 시 최대 2만1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산 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1000여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 화폐 모바일 앱 또는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인센티브를 상향한다"며 "시민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위축된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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