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수원 세모녀 빈소 방문 "가난한 사람 소외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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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경기 수원시 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니와 두 따님의 위패가 나란히 놓여있는 모습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그래도 많은 시민이 발걸음해 주시는 것을 보고 우리 사회가 아직 따뜻하다고 생각했다. 고인들 가시는 길에 조금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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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경기 수원시 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니와 두 따님의 위패가 나란히 놓여있는 모습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그래도 많은 시민이 발걸음해 주시는 것을 보고 우리 사회가 아직 따뜻하다고 생각했다. 고인들 가시는 길에 조금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로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생전에 고인들을 지켜드리지 못한 게 안타깝다"며 "아프고 가난한 사람이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위기 가정으로 확인이 되면 도와줄 시스템과 재원은 준비가 돼 있다. 이번 사건은 위기 가구로 확인은 됐는데 옮기면서 흔적을 남기지 않아 발견되지 않고 찾는 노력을 중단해 생긴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필요하다면 경찰 등 공권력이 들어가서 갑자기 안 보이는 분들을 찾는 사법적 차원의 시스템, 지역사회에서 (위기 가구를) 포용하고 접촉하는 방안을 포함해 '찾는 역할을 종합적으로 (보완)해야겠다"면서 "다만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사생활 부분도 검토를 해야 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원이 적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어떤 문제가 있으면 평가해서 원상회복 정도 지원이 됐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기후변화라는 요인이 작동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며 "충분한 재원을 확보해 선제적으로 그런 재난이 생겼을 때 미리 대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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