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의 서재’ 가볼까…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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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고종의 서재'에서 한권의 책과 함께 사색의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집옥재(集玉齋)와 팔우정 내부를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해 10월31일까지 일반에 개방한다.
집옥재는 경복궁의 건청궁 권역 서쪽에 자리한 전각으로 '옥처럼 귀한 보배(서책)를 모은다'는 의미를 지녔다.
경복궁관리소는 2016년부터 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집옥재 내부를 해마다 일정 기간 개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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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개방…“특별한 쉼터”

봄을 맞아 ‘고종의 서재’에서 한권의 책과 함께 사색의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집옥재(集玉齋)와 팔우정 내부를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해 10월31일까지 일반에 개방한다.
집옥재는 경복궁의 건청궁 권역 서쪽에 자리한 전각으로 ‘옥처럼 귀한 보배(서책)를 모은다’는 의미를 지녔다. 고종이 서재이자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을 맞이했던 공간이다. 2층 구조의 팔각형 누각인 팔우정은 집옥재의 부속 건물이다.
경복궁관리소는 2016년부터 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집옥재 내부를 해마다 일정 기간 개방해왔다. 작은도서관에는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서적, 왕실 자료 관련 도서를 비치해 관람객이 잠시 쉬며 책을 읽기 좋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로, 경복궁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화요일과 혹서기인 6∼8월, 추석 연휴(9월24∼26일)와 문화행사가 있는 날엔 휴관한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경복궁 안 작은도서관은 봄(4∼5월)과 가을(9∼10월) 두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된다.
경복궁관리소 측은 “시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개방 기간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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