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박살난다"…존 존스 '콜아웃' 페레이라, 훈련 영상에 팬들 불안 폭발! "이 실력으로 2체급 챔프가 된 거 맞아?"

황보동혁 기자 2025. 10. 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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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가  존 존스(미국)를 공개적으로 콜아웃하며 슈퍼파이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모두를 정복한 존스, 그리고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제패한 페레이라가 만나게 되는 만큼 팬들의 기대치는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일부 팬들은 "영상 보자마자 왜 존스와 치마에프가 페레이라를 원했는지 알겠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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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가  존 존스(미국)를 공개적으로 콜아웃하며 슈퍼파이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훈련 영상으로 인해 팬들은 기대보다 걱정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내고 있다.


페레이라는 'UFC 320'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를 1라운드 1분 20초 만에 KO로 제압하며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탈환했다.


이후 그는 "헤비급 슈퍼파이트를 원한다"며 직접 존스를 지목했고, 존스 역시 "백악관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 존중에 감사한다. 함께 춤추자"고 화답하며 분위기는 급속도로 달아올랐다.

만약 이 경기가 성사된다면 UFC 역사상 초유의 대결이다.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모두를 정복한 존스, 그리고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제패한 페레이라가 만나게 되는 만큼 팬들의 기대치는 어느 때보다 높았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급격히 얼어붙었다. 페레이라가 SNS에 올린 훈련 영상 때문이다.


31일 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에 따르면 페레이라가 최근 SNS에서 올린 훈련 영상에서 과거 자신이 KO로 꺾었던 션 스트릭랜드와 레슬링 스파링을 하고 있었는데, 스트릭랜드에게 여러 차례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물론 페레이라가 공격적으로 그라운드 포지션을 시도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이러다 존스한테 박살난다", "이 훈련으론 답이 없다", "제발 존스전 하지 마라", "이 레슬링으로 어떻게 2체급 챔프가 됐지?", "다게스탄 가서 배우고 와라" 등 우려가 쏟아졌다. 일부 팬들은 "영상 보자마자 왜 존스와 치마에프가 페레이라를 원했는지 알겠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물론 긍정적인 의견도 있다. "스트릭랜드 레슬링 잘한다", "강한 사람과 훈련해야 강해지는 것", "포지션 연습하려고 일부러 내준 것 같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대체로 팬들은 페레이라의 레슬링 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존스는 MMA 역사상 가장 완성형 파이터로 평가받는다. 강력한 타격은 물론, 엘리트 레슬링과 그래플링 능력까지 갖춘 그의 스타일은 그야말로 역대 최고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반면 페레이라는 지금껏 압도적인 타격으로 상대를 제압해왔지만, 레슬링은 여전히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슈퍼파이트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백악관 대회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지만, 두 파이터의 상호 도발과 팬들의 관심을 고려하면 언젠가 옥타곤에서 마주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문제는 그때까지 페레이라가 얼마나 완성된 모습으로 올라올 수 있느냐는 것이다.


팬들은 이미 기대와 불안이라는 두 감정을 동시에 품고 있다. 누구나 보고 싶어 하는 최고의 슈퍼매치지만, 지금의 모습만으로는 페레이라가 존스를 이긴다는 그림이 쉽게 그려지지 않는다. 


사진= brwlrz, ESPN MM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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