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박해미에 이입, 子 황성재에 진심으로 짜증내”(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수인 2024. 9. 23.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의 3MC 홍진경, 하하, 남창희가 연예인 캥거루족 아들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가장 먼저 홍진경은 "혼자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만 부모님과 함께 사는 연예인, '캥거루족'을 관찰하는 예능은 없는 것 같더라. '캥거루족'이 요즘 사회현상 중 하나이기도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하면서 함께 호흡하는 하하와 남창희에 대해"너무 편안하고, 즐겁게 녹화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홍진경, 하하, 남창희 / 각 소속사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의 3MC 홍진경, 하하, 남창희가 연예인 캥거루족 아들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이다.

'뮤지컬배우 母子' 박해미X황성재·래퍼 지조·배우 신정윤·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동우까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던 신선한 라인업과 함께 '연예인 캥거루족'의 리얼 일상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다 컸는데 안 나가요'를 이끌고 갈 3MC 홍진경, 하하, 남창희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가장 먼저 홍진경은 "혼자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만 부모님과 함께 사는 연예인, '캥거루족'을 관찰하는 예능은 없는 것 같더라. '캥거루족'이 요즘 사회현상 중 하나이기도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하면서 함께 호흡하는 하하와 남창희에 대해"너무 편안하고, 즐겁게 녹화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나 역시도 결혼 전에는 부모님과 지지고 볶으면서 살았던 캥거루족이었다.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하면서도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부모님의 입장에서 많은 감정 이입이 됐다고.

홍진경은 박해미X황성재를 언급하면서 "박해미 선배님 입장에서 이입해서 보느라 아들 때문에 너무 열 받았던 부분이 있다. 영상을 보면서 진심으로 짜증을 내서 지금은 (황성재에게)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라고 말해 대체 어떤 에피소드였기에 홍진경의 분노(?)를 유발한건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면에 하하는 "이제 나도 세 아이의 아빠라서 부모님 입장에서 보게될 줄 알았는데, 막상 영상을 접하니까 자식의 입장에서 보게 되더라. 부모이면서도 자식이기도 하니까 캥거루 자식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전혀 나빠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캥거루족'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많은데, 내 눈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해내는 아들들의 모습을 봤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모습이 오히려 화목해보였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반성하기도 했다"면서 황성재, 지조, 신정윤, 동우를 향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MC들 중 유일한 미혼자 남창희는 "오로지 자식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면서 특히 아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서며 다양한 건강 식품을 챙겨주시는 신정윤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공감이 됐다고. 그러면서 남창희는 부모와 자식의 입장에서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10월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