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힐링!" 강원도 영월 힐링 명소 BEST 3

"꿀잼! 힐링!" 강원도 영월 힐링 명소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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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힘든 일상에 지쳐 도심을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간절해지는 요즘, 강원도 영월군이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월의 '당나귀 타는 원시마을'에서는 순한 당나귀를 타고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며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편안한 속도로 움직이는 당나귀 등에 몸을 맡기고 주변의 풍광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영월에서 온전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나귀 타는 원시마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영월로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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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연당리에 자리한 '당나귀 타는 원시마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당나귀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평화롭고 느린 동물인 당나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새로운 방식의 여행인데요.

광녀, 만복이, 명심이라는 이름의 세 마리 당나귀는 모두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원주민으로, 사람을 태우는 일에 익숙합니다.

20년 넘게 당나귀를 돌본 이세호 대표의 친절하고 유쾌한 설명을 들으며 안전하게 당나귀 등에 올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죠.

관광객에게 익숙한 말과 달리 당나귀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동물인 만큼, 당나귀와 교감하며 이동하는 것 자체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당나귀 등에서 즐기는 산과 계곡의 풍경
A.I 이미지 제작

당나귀를 타고 오르막과 내리막, 좁은 오솔길과 넓은 자갈길을 오가다 보면 땅을 딛는 높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야가 트이고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기는 거죠. 말을 탈 때처럼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당나귀의 걸음에 맞춰 깊게 호흡하며 주변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연의 모습과 귓가를 간지럽히는 계곡의 물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까지.

당나귀 트레킹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자연 힐링 그 자체라 할 수 있겠네요. 원시마을 인근으로 펼쳐진 웅장한 산세와 깨끗한 계곡은 트레킹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강원도 최고의 절경, '선돌
강원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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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타는 원시마을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한 '선돌'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비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높이 70m에 달하는 웅장한 바위가 맑은 강물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듯한 선돌의 모습은 신선이 놀다 간 자리 같다고 해서 '신선 바위'로도 불립니다.

바위 주변으로 펼쳐진 선돌계곡과 남애계곡 또한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하죠.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이지만, 당나귀 트레킹 후에 들르면 인파를 피해 한적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과 계곡이 만들어내는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지친 심신을 치유해보세요.

영월서강연탄구이
강원 영월군 남면 서강로 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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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것은 바로 맛집 탐방인데요. 원시마을 인근에 위치한 '다하누촌'은 합리적 가격에 신선한 한우를 맛볼 수 있어 식도락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특히 연탄에 직접 구운 살치살과 함께 먹는 된장찌개는 이곳의 베스트 메뉴로,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푸짐한 냉면과 시원한 복분자주 또한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기에 충분하죠.

영월의 '당나귀 타는 원시마을'과 주변 계곡, 선돌을 찾는 것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느릿느릿 걷는 당나귀의 발걸음에 맞춰 깊은 산속을 누비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가에 앉아 발을 담그며 피로를 씻어내 보세요.

원시마을 인근의 숙소에서 하루 푹 쉬고 나면, 일상으로 돌아갈 힘과 자신감이 충전되어 있을 거예요. 주말이면 가까운 영월로 떠나, 당나귀와 함께 특별한 힐링 여행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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