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에 갈라터진 ‘레드향’

김병진 기자 2024. 10. 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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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원농협 레드향공동선별회 소속 농민 강상은씨(61)는 9월 내내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으로 열매터짐(열과) 피해가 80% 이상 발생해 12월초 수확 예정이었던 레드향농사를 사실상 망쳤다. 강씨의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가 40℃를 넘은 날이 9월에만 8일에 달했다. 강씨는 “80여명의 공선회원 중 절반 이상이 이런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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