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양파김치… 맛과 건강 동시에 잡는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양파김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특징인 이 김치는 절인 양파에 쪽파, 부추 등을 더하고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로 양념해 만들어진다.
단순한 여름 반찬처럼 보이지만, 양파는 그 자체로 다양한 건강 효과를 지닌 식재료다.
양파의 다양한 종류, 식감과 맛부터 다르다

양파는 색상에 따라 흰색, 황색, 자색 등으로 나뉘며 각각 고유한 맛과 특징을 갖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황색 양파는 껍질이 얇고 자극적인 맛이 강한 반면, 흰색 양파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자색 양파는 상대적으로 더 달고 수분이 많아 생으로 먹기 좋다.
혈관 건강과 체중 관리까지… 양파의 놀라운 기능

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 벽 손상을 막고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여기에 유화아릴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알리신은 유해균 증식 억제는 물론 혈당 조절과 혈소판 응집 억제 기능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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