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딜러가 서울시와 손잡고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에 나선다. 헤이딜러는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5등급 자동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후 차량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한 대가 연간 배출하는 미세먼지는 약 9.6kg에 달한다. 참여를 원하는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차량 등급을 확인한 뒤 서울시 조기폐차 지원을 신청하고,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또는 헤이딜러 공식 인스타그램과 헤이딜러 폐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헤이딜러는 응모자 가운데 15명을 추첨해 폐차 여부를 확인한 뒤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기존 서울시 조기폐차 보조금과는 별도로 제공되는 혜택이다. 당첨자는 12월 30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 차량 조기폐차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이번 행사가 조기폐차를 고민하던 차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헤이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