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따고 상의 지퍼내려 스포츠브라 노출’ 파격 레이르담 돈방석…“연수입 최대 197억원 예상”

이원율 2026. 2. 2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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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세리머니'로 화제가 된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연간 수입이 1300만달러(약 188억원)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포츠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롭 윌슨 교수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 중 레이르담의 연간 수익 가능성을 1090만(약 158억원)~1360만달러(약 197억원) 수준으로 점치며 "올림픽 금메달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향력을 잘 결합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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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획득 후 기뻐하는 레이르담. [AFP·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세리머니’로 화제가 된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연간 수입이 1300만달러(약 188억원)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포츠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롭 윌슨 교수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 중 레이르담의 연간 수익 가능성을 1090만(약 158억원)~1360만달러(약 197억원) 수준으로 점치며 “올림픽 금메달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향력을 잘 결합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앞서 레이르담은 10일 밀라노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네덜란드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었다.

레이르담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

우승을 확정한 후 레이르담은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렸다. 안에 입은 흰색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켰다. 유명 권투 선수인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이로도 유명한 레이르담이 당시 입은 스포츠 브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품이었다.

영국 신문 더 선은 이에 “레이르담이 금메달을 딴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한 세리머니는 100만달러(약 14억원)짜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기도 했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사진은 2억9800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나이키의 SNS를 통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했다.

이어 경제 전문지 ‘쿼트’의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말을 인용해 “레이르담의 SNS 팔로워 수가 620만명이기에 팔로워 1명에 1센트로만 따져도 게시물 하나에 (한화)9000만원 정도 가치”라고 전했다.

제이크 폴과 약혼녀인 레이르담 [레이르담 SNS 캡처]

레이르담은 훈련 과정과 일상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며 개인 브랜드 가치를 키워왔다.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왔으며, 이후로도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하는 등 여러 얘깃거리를 생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윌슨 교수는 “그녀는 성적, 진정성, 대중적 영향력을 모두 갖춘 드문 사례”라며 “뷰티, 웰니스, 럭셔리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면 수익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레이르담이 우승한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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