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돌아온 ML 36승 투수, '2연속 QS' 상승세 이어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시리즈 전 마지막 공식 경기다.
'ML 36승 출신' KIA 타이거즈 에릭 라우어(29)가 18일 만에 시즌 7번째 등판을 준비한다.
라우어는 앞서 9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전(6이닝 무실점)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다행히 윤영철이 시즌 막판 복귀해 두 차례 공식 경기를 치렀고, 1선발이 유력한 제임스 네일도 빠른 회복세를 보여 10월 21일로 예정된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무난히 돌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한국시리즈 전 마지막 공식 경기다. 'ML 36승 출신' KIA 타이거즈 에릭 라우어(29)가 18일 만에 시즌 7번째 등판을 준비한다.
라우어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NC는 손주환(평균자책점 0)을 선발로 예고했다.
라우어가 정규시즌 1위 확정 후 첫 등판에 나선다. 라우어는 앞서 9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전(6이닝 무실점)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KIA가 17일 SSG 랜더스전을 끝으로 일찌감치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해 더 이상 힘을 뺄 필요가 없었다.
2주 넘게 휴식을 취한 라우어는 30일 NC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라우어는 8월 23일 NC전(5이닝 4실점)에서 KBO리그 통산 첫 패배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한 달 만에 설욕할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달 6일 총액 35만 달러(약 4억 6천만 원)에 KIA 유니폼을 입은 라우어는 MLB 통산 36승의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KIA는 앞서 윌 크로우의 부상, 캠 알드레드의 아쉬운 경기력으로 수준급 외국인 투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라우어는 6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9로 예상보다는 부침을 겪었다. 그래도 투구수 제한이 있었던 첫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졌고, 최근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조금씩 컨디션이 올라와 기대를 모은다.
1위 KIA는 올 시즌 팀 타율 3할, 팀 평균자책점 4.40으로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하는 등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선발진이 개막 로테이션 5인 중 양현종을 제외하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변수가 존재한다.
다행히 윤영철이 시즌 막판 복귀해 두 차례 공식 경기를 치렀고, 1선발이 유력한 제임스 네일도 빠른 회복세를 보여 10월 21일로 예정된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무난히 돌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라우어가 3선발 역할을 맡아주면 네일-양현종-라우어-윤영철로 구성된 탄탄한 선발진을 갖추게 된다. 한국시리즈 11전 11승의 불패 신화를 자랑하는 KIA가 유일한 변수를 지우고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OSEN, KIA 타이거즈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골 아쉽다'…토트넘, OT 원정서 '페르난데스 퇴장' 맨유 3-0 격침→'공식전 4연승'
- '여권 뺏자' 복덩이→공·수 다 안되는 짐덩이 전락...페라자, 허무한 루킹삼진이 한국 무대 마지
- '5타수 무안타 3삼진' 조급해진 안타 기계, 15년 연속 대기록 무산되나...3경기 남았다
- '인간이 아니다' 58도루 오타니, 일본 양대리그 도루왕 합친 기록과 맞먹어...설마 역전하나
- '제2의 선동열' 이라 불린 재능, 2번째 방출 시련...삼성, 이민호 등 6명 재계약 불가 통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