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母, 임영웅 곡 주라고 요구” 타이틀곡 작업 비화 공개(레인보우)

김명미 2024. 10. 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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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이적은 '레인보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무대라며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열창했다.

특히 이적은 해당 곡을 '어머니가 쏘아올린 공'이라고 표현하며 "임영웅 씨 정규 1집 타이틀곡인데, 제가 영웅 씨를 전혀 모를 때 저희 어머니가 '너는 영웅이한테 곡을 줘야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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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제공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적이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0월 4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에는 이적, 이창섭, 미미, 안유진, 너드커넥션이 출연했다.

이날 이적은 '빨래'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등장했다. 이어 이적은 '레인보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무대라며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열창했다.

특히 이적은 해당 곡을 '어머니가 쏘아올린 공'이라고 표현하며 "임영웅 씨 정규 1집 타이틀곡인데, 제가 영웅 씨를 전혀 모를 때 저희 어머니가 '너는 영웅이한테 곡을 줘야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만난 적도 없고, 곡을 달라고 해야 주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후 방송에서 두어 번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곡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이건 해야겠다' 생각했고, 타이틀곡이 됐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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