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밤을 매일 달고 살았는데..." 60대 여성 입술·입속 타들어 가는 '뜻밖의 원인

가을이 되면서 입술이 자꾸 부르트고 입안까지 텁텁하게 말라 고생하고 계시진 않나요?

5060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침샘과 점막의 수분 분비가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그런데 이때 수분을 챙기려고 무심코 한 습관들이 오히려 입속을 바짝 말리는 '가뭄 유발자'가 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입술과 입안을 더 말라붙게 만드는 2가지 범인

1. '화한' 느낌을 주는 립밤 (멘톨·향료·살리실산)
바르면 시원하거나 자극적인 향이 나는 립밤은 순간적으로 촉촉한 것 같지만, 각질층을 강제로 녹이거나 유분막을 자극해 입술 수분을 공기 중으로 더 빠르게 증발시킵니다.

2. 거품이 풍성하게 나는 치약 (합성수재 SLS)
양치 후 입안이 가물고 혀가 쩍쩍 붙는다면 치약 성분을 확인해 보세요. 거품을 내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성분은 입속 보호막인 '점막'을 씻어내 구강 건조증을 악화시킵니다.

건조가 심하다면 '이렇게' 이렇게 해보세요

향료나 색소가 없는 순수 100% 흰색 바셀린이나 성분이 단순한 유기농 오일을 입술에 얇게 얹어주세요.

겉돌지 않고 수분이 도망가지 못하게 시멘트처럼 딱 막아줍니다.

치약은 거품이 적게 나는 'SLS 무첨가(계면활성제 프리) 치약'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하다고 립밤을 계속 덧바르기 전에, 내가 쓰는 제품이 오히려 수분을 빼앗고 있진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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