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베스트' 장유빈,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선두 도약…시즌 2승 조준 [KPGA]

백승철 기자 2024. 10. 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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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인 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에서 단독 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장유빈은 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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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장유빈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인 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에서 단독 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장유빈은 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냈다.



이날 5언더파 67타는 장유빈과 전준형 2명이 써낸 2라운드 가장 좋은 스코어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장유빈은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하며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장유빈은 7월 14일 끝난 KPGA 군산CC오픈 우승까지 4개 대회 연달아 톱3에 입상하며 강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직후에 KPGA 투어가 여름 휴식기를 가졌고, 8월 말에 코스로 돌아온 장유빈은 예상 밖의 고전을 겪었다. 흔들린 경기력 때문에 3개 대회에서 2번의 컷 탈락 쓴맛을 본 것.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54), 함정우(30)와 1·2라운드에서 이틀간 동반 경기하면서 상반기 때 좋은 페이스를 찾은 장유빈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조준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이수민(31)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2위(6언더파 138타)로 내려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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