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답지 '철통경호'…출근시간 10시로 늦추고, 지하철 증편

이상미 기자 2024. 10. 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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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교육부가 경찰청, 시도교육청과 함께 문답지 보안 관리를 위한 철저한 경비 체계를 마련합니다. 


교육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2025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책에 따라, 수능 당일 아침 관공서와 주요 기업체 출근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지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도 늘어납니다. 


또,  3교시 영어 영역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에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와 헬리콥터의 이착륙 시간을 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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