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성비로 떴다…투썸 ‘오늘픽업’, 케이크 예약 4배 껑충

김진 2025. 12. 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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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의 앱 서비스인 '오늘픽업'과 '투썸하트'가 연말 케이크의 새로운 소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12월 오늘픽업을 통한 연말 케이크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연말 케이크 수요가 사전예약과 오늘픽업으로 분산·흡수되는 구조가 확인된 것이다.

사전예약 종료 이후에는 즉시 수요가 오늘픽업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연말 케이크 소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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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하트’ 누적회원수 700만명…일간 사용자도 12만명
[투썸플레이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투썸플레이스의 앱 서비스인 ‘오늘픽업’과 ‘투썸하트’가 연말 케이크의 새로운 소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12월 오늘픽업을 통한 연말 케이크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도입된 오늘픽업 서비스는 앱을 통해 가까운 매장의 당일 구매 가능 케이크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원하는 시간에 맞춰 미리 결제하고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전예약 중심이던 기존 연말 케이크 구매 방식에 ‘당일 확보’라는 대안이 더해지자, 계획형·즉시형 소비가 함께 작동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연말 모임과 일정 변경이 잦아지면서, 케이크를 미리 준비하기보다 필요한 시점에 빠르고 확실하게 확보하려는 ‘시성비’(시간·성능 대비 가치) 중심의 소비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투썸플레이스의 겨울 시그니처 제품의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오늘픽업 판매 1위는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이 차지했다. 2위는 시즌 한정 제품인 ‘화이트 스초생’, 3위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였다.

투썸하트 앱 내 ‘홀리데이 사전예약’도 높은 관심 속에 지난 18일 마무리됐다. 사전예약 오픈 이후 종료 시점까지 전체 케이크 예약 건수는 오픈 전과 비교해 약 4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연말 케이크 수요가 사전예약과 오늘픽업으로 분산·흡수되는 구조가 확인된 것이다. 사전예약 종료 이후에는 즉시 수요가 오늘픽업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연말 케이크 소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투썸플레이스는 멤버십 앱 ‘투썸하트’를 중심으로 연말 케이크 구매의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앱 출시 이후 누적 회원 수는 700만명을 넘었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12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케이크 수요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며 매장별 재고 변동성이 커진다”며 “오늘픽업은 고객이 당일 구매 가능한 제품을 사전에 확인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연말 케이크 구매 과정에서 시간과 선택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이 연말 시즌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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