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내 차에서 보는 특별한 선물! 30년 축하 애니메이션 화제

BMW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7월 1일 공식 발표된 이 특별 콘텐츠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창립 30주년 기념 축하 애니메이션입니다.

BMW 4세대 5시리즈 E39
BMW 그룹 본사와 6개월 협업으로 탄생한 특별 콘텐츠

이번 애니메이션은 BMW 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한국 사회와 함께한 뜻깊은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특히 영상 전반에 등장하는 4세대 BMW 5시리즈(E39)는 BMW 코리아가 한국에서 처음 판매한 모델로, 한국 시장과 BMW 그룹 간의 특별한 인연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BMW 페스티브 앱 화면

가장 주목할 점은 BMW 그룹이 특정 시장만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BMW 그룹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총 6개월간 BMW 그룹 본사와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협력해 완성했습니다.

BMW 페스티브 앱으로 차량 내에서 특별한 경험
BMW 페스티브 앱 인터페이스

이 축하 애니메이션은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7 이상이 탑재된 차량의 ‘BMW 페스티브 앱(BMW Festive App)’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BMW 페스티브 앱은 특별한 기념일이나 축제 시즌에 차량 안에서 직접 축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독특한 기능입니다.

평소에는 숨겨져 있다가 특정 기간에만 원격 업데이트를 통해 활성화되며,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과 차량 내부의 앰비언트 라이트, 음향 효과를 접목해 탑승객에게 즐거우면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BMW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7월부터 12월까지 한정 제공, 매월 첫째 주 만나볼 수 있어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축하 애니메이션은 7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됩니다. 매월 첫째 주 차량 컨트롤 디스플레이에 팝업되는 ‘BMW 코리아 30주년 기념 메시지’ 알림창을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My BMW 앱에도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테마가 자동으로 추가됩니다. 이는 앱의 배경화면으로 적용할 수 있는 테마로, 축하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분위기로 제작되었으며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30년 여정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BMW 그룹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이번 애니메이션 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페스티벌, 온라인 한정 에디션 출시, 나만의 BMW 에디션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지난 30년간 꾸준히 성원해 준 한국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뜻깊은 해를 함께 기념하고자 이번 특별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1995년 한국에 첫 발을 내딛은 BMW 코리아가 30년이라는 세월을 한국 고객들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차량 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애니메이션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와 고객 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