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겸 방송인 최은경이 패셔니스타다운 홍콩 여행룩을 뽐냈습니다.
최은경은 브라운 컬러의 텍스처 원피스. 얇은 끈과 스퀘어넥 디자인으로 쇄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면서, 내추럴한 원단의 소재감이 고급스러운 휴양지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플레어 실루엣과 이너로 더한 레이스 탑이 우아한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비비드한 옐로 퍼 장식의 미니백으로, 감각적인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전체 스타일링의 무드를 한층 업시켰고, 골드 스트랩 샌들과의 매치는 세련된 리조트 감성을 완성했습니다.
또 다른 룩에서 최은경은 스트라이프 튜브톱과 화이트 와이드 팬츠로 캐주얼한 시티룩을 연출했습니다.
큼직한 핑크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튜브톱은 발랄한 인상을 주며, 여유로운 실루엣의 팬츠와 함께 꾸안꾸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심플한 화이트 버킷백과 쪼리 슬리퍼까지 더해져 자유로운 도시 속 여름 휴가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최은경은 3살 연상의 대학교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 아들이 해병대에 입대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