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1만7500명 넘어…2만명 이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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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시리아를 대지진 발생 이후 '골든 타임'인 72시간을 훌쩍 넘긴 가운데, 9일(현지시간) 공식 집계된 사망자가 1만750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터키에서 1만 4351명, 시리아에서 3162명이 숨져 현재까지 총 1만 75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터키에서 1939년 3만3000여명이 사망한 규모 7.8 지진 대참사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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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튀르키예(터키)·시리아를 대지진 발생 이후 '골든 타임'인 72시간을 훌쩍 넘긴 가운데, 9일(현지시간) 공식 집계된 사망자가 1만750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터키에서 1만 4351명, 시리아에서 3162명이 숨져 현재까지 총 1만 75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 붕괴한 건물 잔해 아래에 갇혀 있는 시민들은 약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맹추위와 악천후 등으로 생존자들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대지진에 따른 전체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현지에선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한 필사적인 구조 및 수색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국제사회 곳곳에서 지원한 구조 팀과 구호 물품 등도 현지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악되는 사망자 수는 더욱 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6일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새벽 4시17분(한국시간 오전 10시17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여진이 발생해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번 지진은 터키에서 1939년 3만3000여명이 사망한 규모 7.8 지진 대참사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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