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OG_START::https://maps.app.goo.gl/Qu4gM2w7G7r61Q7G6^#^Uokura Umeda · Osaka, Osaka^#^Uokura Umeda · Osaka, Osaka^#^https://lh5.googleusercontent.com/p/AF1QipP4f9srtuUY8QdknaXHzTMIQDscMMPMPI4j8fs=w900-h900-p-k-no::OG_END_}}
10일차. 우메다에 있는 이자카야인데 점심 특선으로 먹었음. 엄청
맛있었는데 지금 다시 지도 보니 폐업이라 되어있네.. 아쉽다
오늘의 목적지는 와카야마 남쪽에 있는 쿠로시오 시장임. 쿠로시오 특급이 jr패스로
되는줄 알고 탔다가 긴가민가해서 역무원한테 물어봤는데 안된대서 텐노지에서
내려서 jr로 힘들게 가이난 역에 왔음..
여기서 버스를 타고 힘들게 가서 오후 5시 (...)에 겨우 쿠로시오 시장 도착..
오후 5시에 입장을 해서 그런지 안에는 거의 마감 분위기였음.. 참치 해체쇼도
보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출발을 2시쯤 되서 했는데 오전엔 뭐했냐
도대체..
시장 안 분위기는 대충 이랬음. 마감 분위기인데도 사람 엄청 많더라 ㅋㅋ
아무것도 안하고 오긴 그래서 몇 없는 참치초밥 들고 야외 테라스? 쪽에 앉아서
먹어줬음.
대충 이런 분위기인데 애기 엄청 울어재껴서 정신 나간 기억밖에 없네..
나름 재밌게 본 서머 타임 랜더라는 애니를 홍보하길래 찍어봄 애니 나온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쿠로시오 시장 바로 옆에 항구가 잘되어 있길래 찍어봄. 바로밑에 테마파크도
있던데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이더라..
가이난 역 내부임. 이런 시골 역 분위기가 되게 정감가더라
{{_OG_START::https://maps.app.goo.gl/haw2V6sc1dqkcSU16^#^Sendai-Gyutan & Osake Morinoya · Osaka, Osaka^#^Sendai-Gyutan & Osake Morinoya · Osaka, Osaka^#^https://lh5.googleusercontent.com/p/AF1QipOhISjxbgJ3rXSZd7NbPG8B-VzSQLzL-At4Aybv=w900-h900-p-k-no::OG_END_}}
우메다로 돌아와서 한큐삼번가에서 규탄 먹어줬음. 직원이 엄청 친절하고
이뻐서 기억에 남았음.. 하루가 허무하게 녹아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직원 덕에
풀렸음 ㅋㅋ
마지막날.. 가볍게 사슴 보고 가고 싶어서 나라에 들러줬음. 사슴 엄청 많고
쟤들도 더워하고 나도 엄청 더워했다 ㅋㅋ
애들이 전병만 먹고 물은 안먹고 그래서 물은 대체 어떻게 먹는지 궁금했음.
전병도 질리는지 안먹는 애들도 많았다 ㅋㅋ
정확히 어딘지 기억은 안났는데 고후쿠지라는 절이었던 것 같음.
사슴 다본 후 걍 적당히 가는대로 가다가 라멘 먹으러 갔음.
진짜 구글지도도 안보고 들어간 곳이라서 어디인지는 모르겠고 맛있었다 ㅋㅋ
다시 우메다 와서 짐 챙긴 후 하루카 타고 공항으로 가줬음.
여행 끝.. 저때는 끝나서 아쉽다 보다는 11일이나 있고 날씨때매 지쳐서 드디어
돌아간다.. 라는 느낌이었다 ㅋㅋ
마지막은 햄버거로 마무리.. 다음 여행은 후쿠오카-히로시마인데 계속해서 업로드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