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알았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어릴 적 밥상 위에서 가장 외면하기 쉬웠던 반찬, 바로 '이것'이었는데요. 특유의 푸른 채소 맛과 밍밍함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던 음식이었거든요.

지금은 냉장고에 시금치만 있으면 든든한걸요. 비빔밥에도, 도시락 반찬에도, 심지어 국수 고명으로도 손색없는 효자 반찬이니까요.

시금치나물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잘 지키면 맛이 확 달라져요. 레시피 소개합니다.

재료 준비하기

  • 시금치 1단
  • 소금 약간 (데칠 때)
  • 간장 1스푼
  • 참기름 1스푼
  • 다진 마늘 1/3스푼
  • 깨소금 약간

시금치나물 만드는법

1. 시금치 손질하기
뿌리를 자르고 시금치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흙이 많을 땐 물을 몇 번 갈아가며 헹궈주는 게 좋아요.

2. 소금물에 살짝 데치기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 넣고 시금치를 넣어 30초~1분 정도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숨이 죽고 물컹해지거든요. 색만 살짝 변하면 바로 꺼내세요.

3. 찬물에 헹구기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바로 담가야 색이 선명하고 아삭해요. 물기를 손으로 꼭 짜줍니다.

4. 양념 넣고 조물조물
볼에 시금치를 담고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깨소금을 넣어 살살 무쳐요. 이때 힘주어 비비지 말고, 부드럽게 버무려야 질기지 않아요

입맛이 변했다기보다, 이제야 진짜 ‘맛’을 알게 된 것 같아요. 밥 한 공기에 시금치 한 젓가락이면 하루가 든든합니다. 단순하지만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시금치나물무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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