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결혼 후 인간관계 바뀐 거 맞아요”…3년 전 ‘손절설’ 재조명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 후 달라진 점으로 성격과 인간관계를 꼽았다.

이날 손담비는 “결혼 전 마지막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MBC ‘나 혼자 산다’였다”며 “나는 내가 결혼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전까지만 해도 비혼주의자였기 때문. 그는 “근데 사랑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는 건 확실하게 믿는다”고 밝혔다.

그래서 남자도 그런 쪽 사람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그는 “결혼하고 나서 난 건강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걸 느꼈다”며 “내 인생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또 “내가 이렇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변할 수 있는 것을 결혼하고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엄마가 된다는 것’ 자체도 자신의 상처와 트라우마로 인해 확신이 없었던 상황. 그는 “오빠를 만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달라졌다”며 “저는 진짜 걱정도 많고 소심한 성격이다”라고 토로했다. 사실 지금처럼 일을 안 하고있는 건 자신의 성격상 제일 불행해야 한다는 것.
그는 “요즘에는 쉬면서 많이 느끼면서, 조급해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자는 것으로 바뀌었다”며 “제일 많이 바뀐 건 인간관계와 나의 성격인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 것이지만, 기대해 봐도 좋은 인생인 것 같다”고 응원을 건넸다.
앞서 손담비는 2022년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다만 결혼식 당시 그의 절친으로 알려졌던 배우 공효진과 정려원 등이 불참하면서 이들의 사이가 멀어진 것이 아니냐는 ‘손절설’이 불거졌다.
이에 손담비는 “터무니없는 말, 전혀 사실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이라 해명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다만 약 5개월 후 미국에서 열린 공효진 결혼식에는 정려원이 미국까지 건너가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를 전하면서 해당 의혹이 더욱 힘이 실렸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00억원 굴리는 전략가 전지현, 스크린 밖에서 증명한 투자 법칙
- 엘리베이터에 거울이 있는 진짜 이유, 외모 점검만이 아니었다
- 매달 8000만원 버는 토니안, 슈퍼카 3대 날리고 ‘재무제표’ 뜯어보는 이유
- “덕분에 살았다. 평생의 은인”…임라라·노현희·김수용 살린 119 구급대원들
- “양육모의 50억 빚, 제가 갚아야 하나요?”…40년 만에 알게 된 진실 [잘살아보세]
- 채소를 사 먹는 게 신기했던 산골 소년…‘초롱이’ 이영표가 증명한 헌신의 가치
- 친부 떠난 뒤 만난 새아버지…조현아·선미가 성까지 바꾸려 한 이유
- 데뷔 했지만 여전히 ‘미생’…박경혜·최지수·임주환의 태도는 달랐다
- 쥐 나오던 지하실에서 157억 매출까지…브라이언이 쓴 20년의 기록
- 하루 2억원 벌던 전성기 사라진 자리, 편승엽이 5남매를 키워낸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