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를 변기에 넣어보세요! 화장실 청소가 쉬워지는 락스 활용법

락스는 세정력이 강한 만능 세제인데요. 일반 세제로 잘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 곰팡이 등을 싹 지우는 효과가 있어서 잘만 활용하면 아주 유용합니다.

오늘은 화장실 청소할 때 락스를 활용해서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락스로 변기 청소하기

평소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물탱크 청소에도 락스를 활용하면 효과가 좋은데요. 특히 여름철에 변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났다면 물탱크를 꼭 점검해봐야 합니다.

물탱크에는 항상 물이 고여 있어서 곰팡이 등이 번식하기 아주 쉬운 환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락스 등으로 내부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 뚜껑에 락스를 담아서 3~4번 따라 넣습니다. 락스는 소량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반드시 적정 사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내부에 지저분한 곳을 수세니나 솔로 제거한 뒤 물탱크 바닥이 보일 때까지 물을 내려줍니다. 락스가 섞여있기 때문에 고여있던 물을 모두 흘러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탱크에서 흘러 보낸 물에는 락스가 섞여있어 그 상태로 변기를 닦으면 됩니다. 락스로 변기를 닦으면 남아있던 찌든 때나 물 때를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락스로 타일 곰팡이 제거하기

화장실을 사용하다 보면, 곳곳에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데요. 이 곰팡이는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그럴 때 락스를 활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용기를 준비하고 물과 락스를 1:3 비율로 섞어줍니다. 곰팡이는 조금 더 강력하게 락스를 사용해야 하므로 물을 적게 섞습니다.

키친 타월을 1~2칸 뜯어서 락스 물에 적시고 후 물기를 살짝 짜주세요. 일반 휴지는 금방 물에 풀어지므로 가급적 도톰한 키친 타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곰팡이가 많이 낀 타일 틈새에 키친 타월을 붙여줍니다. 이 상태로 최소 1시간 기다려주세요. 1~2시간 후 떼보면 상당 부분 곰팡이가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까맣게 생겼던 곰팡이가 대부분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친 타월을 활용하면 벽면 타일 틈새 등에도 붙일 수 있어 쉽게 곰팡이 제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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