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 건조하고 바람 강해…낮 최고 11~19도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3. 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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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전남 광양시 매화마을에 만개한 매화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3.3도, 수원 2.5도, 춘천 –1.4도, 청주 6.0도, 전주 6.2도, 광주 8.5도, 제주 10.2도, 대구 7.6도, 부산 8.7도, 울산 7.4도, 창원 8.2도 등이다.

낮에는 최고 11~1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특히 낮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전북은 오전과 밤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낮부터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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