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 퍼즐 찾았다...'챔스 경험+멀티 FW' 단주마 임박

오종헌 기자 입력 2023. 1. 2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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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아르나우트 단주마 영입에 상당히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단주마는 방금 토트넘의 새로운 선수가 되는 계약을 맺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언급하며 이적이 임박했을 때 특유의 멘트 'Here We Go'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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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아르나우트 단주마 영입에 상당히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단주마는 방금 토트넘의 새로운 선수가 되는 계약을 맺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언급하며 이적이 임박했을 때 특유의 멘트 'Here We Go'를 더했다.

1997년생 단주마는 나이지리아계 네덜란드 출신 선수로 2015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클럽 브뤼헤(벨기에) 등을 거쳐 본머스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스페인 라리가 소속의 비야레알에서 활약 중이다.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2선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단주마는 첫 시즌 라리가 23경기(선발17, 교체6)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헤라르드 모레노와 니콜라스 잭슨이 좀 더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단주마는 지금까지 리그 10경기(선발6, 교체4) 2골을 기록 중이다.

당초 단주마를 원했던 팀은 에버턴이었다. 에버턴은 지난해 여름 '에이스' 히샬리송을 토트넘을 보낸 뒤 빈공에 시달리고 있었다. 득점을 하지 못하며 승점을 쌓지 못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현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인 19위에 위치하고 있다. 부진한 성적 때문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경질됐다.

그러나 토트넘이 영입전에 참여했고, 현재 가장 유력한 팀으로 떠올랐다. 토트넘 역시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모우라에 더해 히샬리송이 새로 합류했지만 전반기 내내 공격수들의 줄부상에 시달렸다. 단주마가 영입된다면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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