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까지 통금시간 있었다는 교장선생님 막내 딸의 현재
엄한 집안에서 자라
데뷔하고도 통금이 있었던
여배우를 아시나요?
무명 시절을 견디고
스타덤에 올랐던
여배우, 누굴까요?
배우 송윤아가 ‘by PDC 피디씨’ 채널의 프로그램 호스트를 맡아 자신에 대한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3일 ‘by PDC 피디씨’ 채널에 ‘’송윤아 by PDC’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제작진은 “사람과 커피를 좋아하는 PD들이 만든 공간에서 여러분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제주도에 있는 송윤아는 자신이 호스트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감독님, 사람들이 나에 대해 오해하는 게 있다. 내가 굉장히 사교적이고 사람들을 잘 챙기고 좋아하고 사람과 관계 속에서 교류를 많이 하는 그런 사람으로 오해한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송윤아는 보수적인 교육자 집안의 막내딸로 자랐다. 그녀는 데뷔 초에는 아버지에게 일정을 보고하고 배우 설경구와의 결혼 전까지는 통금시간이 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송윤아는 3년간의 무명 시절을 보냈다.
송윤아는 무명 시절에 소속사가 없어서 어머니가 코디와 매니저 역할을 모두 해줬다고 한다. 또한 공채 탤런트 월급으로는 생활하기 벅차 데뷔 이후에도 중학생 수학, 영어 과외를 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단역으로 연기력을 키우던 송윤아는 1997년 ‘전설의 고향-구미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드라마 ‘미스터Q’에서 김희선을 괴롭히는 직장 상사 황주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고의 악역이라는 평가와 함께 주연 배우 못지않은 인기를 얻게 됐다.
송윤아는 2016년 윤아, 지창욱 주연의 tvN 드라마 ‘THE K2‘에서 18년 만에 악역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송윤아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첫 영상 끝에는 배우 김혜수 등을 포함해 곧 공개될 게스트들에 눈물을 흘리는 송윤아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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