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바른(?) 롯데 감보아, 구위는 좋은데...폴더 인사 투구 습관으로 삼성의 뛰는 야구에 혼쭐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감보아가 독특한 투구 동작을 보이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poctan/20250527201031462atqk.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드디어 첫 선을 보였다. 폴더 인사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투구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의 뛰는 야구에 혼쭐이 났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롯데와 작별한 좌완 찰리 반즈의 대체 선수로 합류하게 된 감보아는 키 185cm 몸무게 92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평균 구속 151km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주무기다.
감보아는 지난 21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3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감보아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poctan/20250527201203682zizb.jpg)
감보아는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감보아에 대해 “구위가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내부적으로 파악한 감보아의 약점을 파고들 생각”이라며 뛰는 야구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을 밝혔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선발(찰리 반즈)을 바꿨으니 감보아가 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안타를 맞고 안 맞고를 떠나 공 던지는 모습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집중적으로 볼 생각이다. 투구 수 90개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또 “본인도 팀도 기대가 크다. 1군에서도 퓨처스에서 던진 것처럼 잘 던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감보아가 볼을 받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poctan/20250527201204044ikqu.jpg)
감보아는 1회 김지찬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이재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성윤과 르윈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 2루 땅볼로 유도했다. 2회 1사 후 강민호에게 안타를 내준 감보아는 류지혁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선행 주자 강민호를 아웃시켰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박승규의 우전 안타, 이성규의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 만루가 됐다. 김지찬에게 내야 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곧이어 이재현에게 볼넷을 내줬다. 주자 만루. 폴더 인사를 하는 듯한 투구 자세를 취하자 3루 주자 이성규가 홈으로 전력질주했다. 이 사이 1,2루에 있던 김지찬과 이재현도 2,3루를 훔쳤다. 이로써 KBO리그 역대 9번째 트리플 스틸의 희생양이 됐다. 계속된 2,3루서 폭투로 1점 더 내줬다. 감보아는 김성윤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2회 투구를 마쳤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가 2회말 2사 만루 긴 투구 동작을 틈타 3중 도루를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poctan/20250527201204300ilok.jpg)
3회 2사 후 강민호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으나 류지혁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 3개를 채운 감보아는 4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5회 1사 후 수비 실책과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김영웅을 잡아내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이날 감보아는 4⅔이닝 5피안타 3볼넷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투구수 89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0개. 최고 구속 155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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