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오후만 되면 눈꺼풀이 무겁고, 주말 내내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단순한 과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D 부족’입니다.놀랍게도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은 비타민D가 결핍 상태라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D는 흔히 ‘햇빛 비타민’으로 불립니다.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되기 때문에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실제 생활에서 충분한 햇빛 노출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비타민D는 단순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가 아닙니다.면역조절, 근육 기능, 호르몬 균형, 염증 억제까지 담당하는 ‘호르몬 유사 작용’을 하는 핵심 영양소입니다. 부족하면 전신 피로, 근육통, 우울감, 기억력 저하 같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특히 낮 동안 멍하고 기운이 없으며,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면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D가 함유된 식품으로는 연어, 고등어, 달걀 노른자, 버섯, 간유 등이 있지만, 일일 권장량(약 800~1000IU)을 음식만으로 채우기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예를 들어, 계란 1개에는 약 40IU, 연어 100g에는 약 400IU의 비타민D가 들어 있는데, 이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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