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평수, 같은 가족 수에도 매달 가스비가 두 배 차이 나는 집이 있습니다. 그 차이는 보일러 성능보다 평소 사용 습관과 단열에서 만들어집니다.가스비 적게 나오는 집들이 공통적으로 다르게 하는 세 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 가지만 따라 해도 다음 달 고지서가 다르게 보입니다.

외출 시간엔 외출 모드 활용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 보일러를 아예 끄거나 너무 낮은 온도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켰을 때 차가워진 집과 물을 데우느라 오히려 더 많은 가스를 쓰게 됩니다.5시간 이상 비울 때는 외출 모드(15~17도)로 두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보일러는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데 드는 가스가 다시 데우는 가스보다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창문 단열 한 번만 잡아두기
가스비가 가장 많이 새는 자리는 보일러가 아니라 창문 틈입니다. 같은 보일러를 돌려도 외풍이 들어오는 집은 그렇지 않은 집보다 가스를 25% 가까이 더 씁니다.문풍지 한 줄과 단열 뽁뽁이만 붙여도 한 시즌 한 번만 잡아두면 됩니다. 거실 큰 창과 화장실 작은 창 두 군데만 챙겨도 한 달 가스비가 만 원 단위로 줄어듭니다.

온수 욕조 vs 샤워 구분
욕조에 물을 한 번 받는 양이 10~15분 샤워와 비슷한 가스를 씁니다. 매일 욕조에 받아 쓰는 습관은 가스비 차이가 가장 크게 나는 구간입니다.평일은 짧은 샤워, 주말 한두 번 욕조 정도로만 구분해도 한 달 가스 사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샤워헤드를 절수형으로 한 번 바꿔두면 같은 시간을 써도 가스 사용량이 약 20% 더 절약됩니다.

가스비는 보일러 사양보다 외출 모드, 창문 단열, 온수 습관 세 가지에서 한 달 차이가 가장 크게 만들어집니다. 한 가지만 챙겨도 다음 달 고지서가 다르게 보입니다.오늘은 외출할 때 보일러 외출 모드 한 번만 눌러보시면 됩니다. 작은 습관 차이가 한 시즌 합치면 큰 차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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