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야, 무릎이 뭐라고? 소속팀도 공개 저격 참전 "오현규 vs 메디컬 테스트, 1-0 승리!"

김아인 기자 2025. 9. 1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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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의 소속팀 헹크도 오현규의 편을 들었다.

벨기에 헹크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는 2800만 유로(약 455억 원)라는 금액으로 슈투트가르트행을 확정했다.

헹크는 오현규의 득점 후 공식 채널을 통해 "오현규VS메디컬 테스트는 1-0. 그는 1골 1도움을 올렸고, 멕시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오현규의 경기력에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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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헹크 SNS 캡처

[포포투=김아인]


오현규의 소속팀 헹크도 오현규의 편을 들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멕시코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미국을 2-0으로 꺾었던 한국은 1승 1무로 9월 원정 2연전을 마쳤다.


오현규가 선발 출전했다.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던 미국전과 달리 멕시코전에서는 파격 변화가 있었다.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9명의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서 바뀌면서 플랜B 실험이 가동됐다. 한국은 전반 21분 라울 히메네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고전했다. 특히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던 오현규는 결정적 찬스를 날리면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오현규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들어 교체로 들어온 손흥민에게 후반 19분 헤더로 공을 떨궈줬고, 손흥민이 이를 마무리하면서 어시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현규는 후반 29분 이강인에게 받은 패스를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사진=KFA

승부를 뒤집으면서 오현규가 준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득점 직후 오현규는 왼쪽 바지와 양말을 걷으며 무릎을 가리켰다. 최근 이적이 무산된 슈투트가르트를 향한 의도가 담긴 메시지였다. 오현규는 이번 여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적시장 기간 마감 직전 슈투트가르트 이적 최종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슈투트가르트가 태도를 바꿨다.


슈투트가르트가 마음을 바꾼 이유는 납득하기 어려웠다. 벨기에 헹크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는 2800만 유로(약 455억 원)라는 금액으로 슈투트가르트행을 확정했다. 헹크가 오현규를 지키고 싶어 하면서 시장 가치 대비 막대한 이적료로 오현규를 영입하려 해 현지에서도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메디컬 테스트 탈락을 이유로 이적을 중단시켰다. 오현규가 10대 때 당한 십자인대 부상을 지적했다. 정작 오현규는 그간 무릎으로 문제를 겪은 적이 없었다.


벨기에 현지에서는 이적료를 인하하기 위한 슈투트가르트의 핑계라고 판단했다. 오현규는 멕시코전 득점과 세리머니까지 펼치며 자신의 무릎에 이상이 없음은 물론 무례했던 슈투트가르트를 저격하며 아픔을 씻어냈다.


오현규의 소속팀 헹크도 오현규의 득점을 축하했다. 헹크는 오현규의 득점 후 공식 채널을 통해 “오현규VS메디컬 테스트는 1-0. 그는 1골 1도움을 올렸고, 멕시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오현규의 경기력에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시켰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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