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체코무역진흥청 서울지사장 내방

양국 간 무역 협력 확대 방안 논의

김병관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은 10월 11일 오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크리스토프 리골 체코무역진흥청(CzechTrade) 서울지사장의 내방을 받고 양국 간 무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입협회의 체코무역진흥청 서울지사장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크리스토프 지사장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계기로, 양국 교역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며, 이와 더불어 한국수입협회의 체코 경제사절단 파견 및 체코무역진흥청(CzechTrade)과의 MOU 체결이 양국 무역을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식품, IT, 원자재 등 우수한 체코기업 및 상품이 한국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기를 희망하며, 내년 한국수입협회의 체코 수입사절단 파견 검토를 요청했다.

김병관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사절단 순방이 이루어진 뜻 깊은 시점에서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국 비즈니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수입박람회(KIF2025)에 많은 체코 기업이 참가하여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라며, 양국 간의 교역확대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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