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5주 아웃' 올모 이어 페르민도 부상으로 3주 이탈...더 용-가비 훈련 복귀는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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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부상 악령이 다가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민 로페스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올모는 우측 허벅지 대퇴이두근에 부상을 입었고 약 4~5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고 했다.
올모는 플릭 감독 전술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맡고 연속 득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기에 부상 발생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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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에 부상 악령이 다가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민 로페스 부상 소식을 전했다. 페르민은 우측 허벅지 부상을 당해 약 3주 동안 빠질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민 전에 다니 올모가 부상을 당해 고민에 빠졌는데 또 부상자가 발생해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부터 한지 플릭 감독과 함께 했다. 독일 대표팀에서 실패를 하고 온 플릭 감독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다. 우려도 있었지만 완벽한 내용, 결과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서 발렌시아를 2-1로 제압하더니 아틀레틱 빌바오를 2-1로 무너뜨렸다. 라요 바예카노를 2-1로 격파하더니 레알 바야돌리드에 7-0 대승을 거뒀다. 결과와 더불어 경기 내용도 좋았다. 기동력, 압박 모두 나아졌고 기존 선수들, 신입생들 조화도 대단했다. 라리가 8월 이달의 감독상까지 받았다. 이어 지로나를 4-1로 대파하면서 5연승을 기록했다.
잘 나가는 바르셀로나에 악재가 발생했다. 여름에 와 미친 활약을 보이던 올모가 부상 이탈했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올모는 우측 허벅지 대퇴이두근에 부상을 입었고 약 4~5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고 했다. 올모는 플릭 감독 전술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맡고 연속 득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기에 부상 발생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페르민까지 이탈했다. 페르민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치러 살인적인 일정을 눈앞에 둔 바르셀로나는 멀티 자원인 페르민 이탈에 아쉬움을 표하는 중이다.
프렌키 더 용, 파블로 가비가 훈련에 돌아온 건 그나마 고무적이다. 더 용은 4월 부상 이후 5개월 만에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릭 감독은 기예 페르난데스, 토니 페르난데스, 안드레스 쿠엔카를 1군에 콜업해 테스트를 해보며 스쿼드 옵션을 늘리기 위해 고안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올모, 페르민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길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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