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살에 17살 연하인 27살 아내와 결혼한 연예인 근황

박휘순이 17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하 사진 출처: 박휘순 인스타그램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지상렬이 자신의 고향 인천으로 절친한 코미디언 후배 신기루, 박휘순, 이상준을 초대했다.

이상준은 "(박휘순) 형님 SNS를 보는데 부럽다. 형수님과 데이트 하는 모습이 부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휘순은 지난 2020년 17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상렬은 "너는 럭키지만, 아내는 왜?"라고 물었고, 박휘순은 "나도 아직까지도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결혼식도 항상 같이 간다. 그 모습을 보니까 형수님이 형을 더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고 했다.

결혼4년차, 2세 계획중

박휘순은 "결혼 4년 차가 지났다. 나이도 있고 해서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결혼 비하인드

박휘순은 "처음에는 아내의 나이를 몰랐다. 행사 관계자였는데, 나한테 원천칭수 해주시는 분이었다"며 "인상이 좋아서 밥 한번 먹고 하다가 마음이 들어서 나중에 출퇴근 기사를 자처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석 달 가까이 마음이 문을 안 열었다. 노력으로 사랑을 얻었다"며 "결혼식장에 먼저 예약금을 던졌다. 그리고 허락을 받았다. 허락을 안 해주셨으면 예약금 날렸다"고 했다.

장모님과 6살 차이

장인 어른과 11살, 장모님과 6살 차이라는 박휘순은 "처음부터 허락하신 건 아니고 삼척이지만 꾸준히 찾아갔다.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갔다"며 "나중에 집으로 초대를 받았다. 그게 허락의 신호였다"고 했다.

최근 박휘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촬영 즐거운 식사 빡구형 점심 잘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휘순은 아내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박휘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지의 김치찜. 소주가 생각나지만 소주를 못 마심”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박휘순은 아내 천예지의김치찜을 자랑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77년생인 박휘순은 지난해 11월 17세 연하 천예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휘순과 천예지 부부는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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