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텔루라이드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서민용 롤스로이스 컬리넌”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스타그래머 ‘킨들오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도 사진 1장을 공개했다.
텔루라이드가 가상의 사막 언덕 앞 주차 공간에 다소곳하게 주차하고 있는 모습의 가상 렌더링이다.
이 렌더링에 등장한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사진을 보면,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각지고 견고한 인상을 주는 전면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면 그릴은 더욱 커졌고, 그릴 내부 패턴은 입체적인 육각형 요소로 구성돼 강인한 인상을 배가했다.
헤드램프는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감싸는 형태로 진화했으며, 테일램프 역시 수직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내부 그래픽이 한층 정교해졌다.
측면 실루엣은 기존의 박스형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휠하우스와 캐릭터 라인에 더 뚜렷한 윤곽을 부여해 고급 SUV의 면모를 강조한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한 네티즌은 “그냥 예쁘다”며 “국내 출시되면 사고 싶다”라고 말했고, 다른 네티즌은 “이건 이쁘다”며 “뒤태 라인이 롤스로이스와 비슷하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인 컬리넌과 유사하다는 의견을 남긴 네티즌들의 글이 눈에 띈다.
한편 패밀리 SUV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아직 정확한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장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