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첫날 11만6,7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3만1,626명이다. 실관람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CGV 골든에그지수는 93%를 기록했다.
'휴민트'는 비밀과 진실이 차가운 얼음 바다에 잠긴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인물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를린', '모가디슈'에 이은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으로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정식 개봉 전 약 20만 장에 달하는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일찌감치 흥행 신호탄을 쐈다.
특히 액션과 멜로, 드라마를 아우르는 장르적 재미로 호평을 받고 있다. 류승완표 총기 액션과 맨몸 격투, 긴박한 카체이싱 등 극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강렬한 액션은 물론 인물들의 감정선을 촘촘히 쌓아 올렸다는 평가가 이어진다.